[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지회인 245개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에서 실시한 첫 민선 회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에 선출된 지방체육회장은 각 시도ㆍ시군구체육회별 2023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지방체육회장을 대부분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해왔으나, 2019년 1월 15일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선 지방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실시한 첫 번째 선거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체육회 선거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회장 선출은 선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지역 인구수에 따라 선거 인원은 최소 50명에서 최대 500명 이상 구성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민선 지방체육회장 선거 업무 추진을 위해 선거지원 상황실 및 선거 자문을 위한 선거공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지방체육회 공정선거지원단ㆍ선거 현장지원단 등을 지원해왔다. 선거 진행 과정에서의 과열 양상, 선거 경험 부재에 따른 운영상 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했으나, 일부 지역의 당선 무효에 따른 재선거(3곳)를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선거가 마무리 됐다.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당면과제에 대응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필요시 지방체육회장 선거 방식도 개선할 예정이다. 더욱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위탁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조직 운영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지회인 245개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에서 실시한 첫 민선 회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에 선출된 지방체육회장은 각 시도ㆍ시군구체육회별 2023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지방체육회장을 대부분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해왔으나, 2019년 1월 15일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선 지방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실시한 첫 번째 선거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체육회 선거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회장 선출은 선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지역 인구수에 따라 선거 인원은 최소 50명에서 최대 500명 이상 구성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민선 지방체육회장 선거 업무 추진을 위해 선거지원 상황실 및 선거 자문을 위한 선거공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지방체육회 공정선거지원단ㆍ선거 현장지원단 등을 지원해왔다. 선거 진행 과정에서의 과열 양상, 선거 경험 부재에 따른 운영상 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했으나, 일부 지역의 당선 무효에 따른 재선거(3곳)를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선거가 마무리 됐다.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당면과제에 대응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필요시 지방체육회장 선거 방식도 개선할 예정이다. 더욱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위탁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조직 운영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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