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사체, 위성에 쓰이는 첨단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4월) 27일 밝혔다.
앞서 2012년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호는 위성체 부품 국산화율이 64%이었고 현재 개발 중에 있는 6호 또한 부품 국산화율이 65%에 불과하다.
이 같은 우주 부품 해외 의존은 사업비 증가 및 사업기간 연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우주 부품의 높은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진행한다.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지원 대상은 `우주개발 로드맵2.0` 235개 기술 중 전략성ㆍ시급성ㆍ경제성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별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사체 분야 3개 과제(580억 원), 위성분야 13개 과제(1375억 원)를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약 3996억 원의 수입대체와 세부과제별 97% 이상의 우주 부품 국산화율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흔들리지 않는 반도체 강국이 되려면, 소재, 부품 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우주개발 역량을 높이고, 개발된 부품이 체계사업에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사체, 위성에 쓰이는 첨단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4월) 27일 밝혔다.
앞서 2012년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호는 위성체 부품 국산화율이 64%이었고 현재 개발 중에 있는 6호 또한 부품 국산화율이 65%에 불과하다.
이 같은 우주 부품 해외 의존은 사업비 증가 및 사업기간 연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우주 부품의 높은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진행한다.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지원 대상은 `우주개발 로드맵2.0` 235개 기술 중 전략성ㆍ시급성ㆍ경제성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별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사체 분야 3개 과제(580억 원), 위성분야 13개 과제(1375억 원)를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약 3996억 원의 수입대체와 세부과제별 97% 이상의 우주 부품 국산화율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흔들리지 않는 반도체 강국이 되려면, 소재, 부품 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우주개발 역량을 높이고, 개발된 부품이 체계사업에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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