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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화재청, 관람시설 오는 6일 ‘재개관’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5-04 15:02:15 · 공유일 : 2020-05-04 20:01:47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을 72일 만에 재개관한다.

이달 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 22개소를 오는 6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덕수궁 석조전은 안내해설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지층에 한해서만 재개관하며 안내해설이 동반되는 1~2층은 현재 중단 상태인 궁궐과 왕릉 안내해설 재개 시점에 맞춰 재개관 된다.

이달 6일부터 실내 관람이 허용되더라도 시설들은 개인 관람만 허용되며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일시에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한다.

또한 관람 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생활 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실내 관람시설의 단체관람ㆍ교육ㆍ행사 및 궁궐과 왕릉의 안내해설은 계속 중단되며 재개 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향후 별도 공지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일상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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