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제2상설전시실 `솜씨방`과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원 7주년을 맞은 국립무형유산원은 미비한 전시시설을 보완하고 국가무형문화재 특성을 살린 전시연출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2 상설전시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제2상설전시실 `솜씨방`은 국가무형문화재 중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을 대상으로 ▲제1부 `자연의 아름다움, 장인의 솜씨` ▲제2부 `공간의 미, 일상의 멋`으로 구성했다. 소목장, 유기장, 궁시장, 갓일, 소반장 등 전통 장인의 공방을 재현하고 해당 재료와 도구를 전시해 전통 기술을 통해 공예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전통 주거의 사랑방과 안방에서 공예품들의 쓰임 모습을 연출해 무형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영상을 통해 전시품으로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공간에서는 활쏘기, 기와 쌓기 체험과 전통공예품을 소재로 한 색칠하기, 스티커 놀이 공간 등을 마련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품 보호에 최적화한 진열장과 조명 시스템 설치로 전시실은 물론, 체험공간까지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어린이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를 함께 개관한다. 우리 무형유산이 가진 어우러짐의 가치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꿈나래터는 ▲놀이 한바탕-인공지능(AI) 줄타기, 북청사자놀음, 가상현실(VR) 탈놀이 ▲학연화대합설무, 무형유산 포토존 ▲함께하는 장인 정신ㆍ전통 한옥마을 꾸미기 미디어 테이블 ▲무형유산 파노라마, 3차원 입체(3D) 영상 등 체험과 감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꿈나래터 로비에서 12대의 대형패널을 통해 무형유산 미디어 아트를 감상한 후 체험공간으로 입장하면 줄광대 인공지능(AI)과 대화를 나누며 줄타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어 가상현실(VR)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관람하듯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체험하고, 동작인식ㆍ얼굴인식 기술을 통한 학연화대합설무의 학무를 따라 해보고 무형유산 포토존에서 나만의 사진 촬영 체험을 하면서 우리 무형유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제2상설전시실과 체험관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전시실), 오전 10시~오후 5시(체험관)로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제만 진행하고 관람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제2상설전시실 재개관과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개관으로 국민들이 더 즐겁게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시 콘텐츠 보완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오늘부터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이 개관돼 이목이 쏠린다.
6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제2상설전시실 `솜씨방`과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원 7주년을 맞은 국립무형유산원은 미비한 전시시설을 보완하고 국가무형문화재 특성을 살린 전시연출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2 상설전시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제2상설전시실 `솜씨방`은 국가무형문화재 중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을 대상으로 ▲제1부 `자연의 아름다움, 장인의 솜씨` ▲제2부 `공간의 미, 일상의 멋`으로 구성했다. 소목장, 유기장, 궁시장, 갓일, 소반장 등 전통 장인의 공방을 재현하고 해당 재료와 도구를 전시해 전통 기술을 통해 공예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전통 주거의 사랑방과 안방에서 공예품들의 쓰임 모습을 연출해 무형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영상을 통해 전시품으로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공간에서는 활쏘기, 기와 쌓기 체험과 전통공예품을 소재로 한 색칠하기, 스티커 놀이 공간 등을 마련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품 보호에 최적화한 진열장과 조명 시스템 설치로 전시실은 물론, 체험공간까지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어린이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를 함께 개관한다. 우리 무형유산이 가진 어우러짐의 가치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꿈나래터는 ▲놀이 한바탕-인공지능(AI) 줄타기, 북청사자놀음, 가상현실(VR) 탈놀이 ▲학연화대합설무, 무형유산 포토존 ▲함께하는 장인 정신ㆍ전통 한옥마을 꾸미기 미디어 테이블 ▲무형유산 파노라마, 3차원 입체(3D) 영상 등 체험과 감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꿈나래터 로비에서 12대의 대형패널을 통해 무형유산 미디어 아트를 감상한 후 체험공간으로 입장하면 줄광대 인공지능(AI)과 대화를 나누며 줄타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어 가상현실(VR)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관람하듯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체험하고, 동작인식ㆍ얼굴인식 기술을 통한 학연화대합설무의 학무를 따라 해보고 무형유산 포토존에서 나만의 사진 촬영 체험을 하면서 우리 무형유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제2상설전시실과 체험관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전시실), 오전 10시~오후 5시(체험관)로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제만 진행하고 관람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제2상설전시실 재개관과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개관으로 국민들이 더 즐겁게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시 콘텐츠 보완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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