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3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재무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14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토목ㆍ건축 공사업에서 삼성물산(주)가 13조1208억원으로 9년 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한 현대건설(주)이 3위는 (주)포스코건설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난해 3위였던 (주)대우건설은 5위로, 대림산업(주)과 GS건설(주), 롯데건설(주), SK건설(주)은 지난해와 동일한 각 4위, 6위, 7위, 8위를 유지했으며 (주)한화건설은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4위였던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작년 현대엠코와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올해 10위를 차지하면서 `Top 10`에 새롭게 들어섰다.
국토부는 삼성물산이 올해 1위를 차지한 주 요인에 대해 호주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중국 서안 반도체 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발전소 건립 등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인한 해외 공사 실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2013년 공사 실적 기준) 1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 삼성물산 ▲토목 분야 삼성물산 ▲건축 분야 삼성물산 ▲산업ㆍ환경설비 분야 삼성엔지니어링 ▲조경 분야 호반건설이 차지했으며, 건축업종 중에서 주거용 건물은 대우건설이, 상업용 건물은 롯데건설, 광공업용 건물은 포스코건설이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및 중소 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3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재무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14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토목ㆍ건축 공사업에서 삼성물산(주)가 13조1208억원으로 9년 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한 현대건설(주)이 3위는 (주)포스코건설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난해 3위였던 (주)대우건설은 5위로, 대림산업(주)과 GS건설(주), 롯데건설(주), SK건설(주)은 지난해와 동일한 각 4위, 6위, 7위, 8위를 유지했으며 (주)한화건설은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4위였던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작년 현대엠코와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올해 10위를 차지하면서 `Top 10`에 새롭게 들어섰다.
국토부는 삼성물산이 올해 1위를 차지한 주 요인에 대해 호주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중국 서안 반도체 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발전소 건립 등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인한 해외 공사 실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2013년 공사 실적 기준) 1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 삼성물산 ▲토목 분야 삼성물산 ▲건축 분야 삼성물산 ▲산업ㆍ환경설비 분야 삼성엔지니어링 ▲조경 분야 호반건설이 차지했으며, 건축업종 중에서 주거용 건물은 대우건설이, 상업용 건물은 롯데건설, 광공업용 건물은 포스코건설이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및 중소 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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