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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반기에 서울 재개발 3곳 등에 2840가구 공급
repoter : 이화정 기자 ( boricha04@naver.com ) 등록일 : 2014-07-31 14:06:49 · 공유일 : 2014-07-31 20:01:55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9월 세종시 2-2생활권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약 28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하반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분양 물량은 ▲일반 1418가구 ▲조합 1422가구 등 모두 284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제3구역(이하 왕십리3구역ㆍ아파트 839가구, 오피스텔 104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아파트 616가구) ▲서울 성동구 금호20구역(아파트 429가구) 등 서울 재개발 현장 3곳이며, 세종시 2-2생활권 P2특별건축구역에도 852가구를 분양한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세종시 2-2생활권 P2특별건축구역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총 170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특별건축구역인 만큼 설계 공모를 통해 토지 공급이 이뤄져 창의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조합원 분양, 11월 일반분양 예정인 왕십리3구역은 총 2097가구의 대단지로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과 함께 공급한다. 왕십리3구역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ㆍ2호선 신설동역, 2ㆍ6호선 신당역이 가깝고 2ㆍ5호선ㆍ중앙선ㆍ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있는 강북 최고의 교통 요지다.
재개발 사업장인 북아현1-1구역과 금호20구역도 각각 오는 11월, 12월에 조합원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북아현1-1구역은 1226가구, 금호20구역은 60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전국에 걸쳐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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