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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중국 학생, 체육시간에 마스크 쓴 채 달리다 사망
한 달 새 3건… ‘건강에 위협적’ 우려ㆍ비판 목소리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5-07 11:51:21 · 공유일 : 2020-05-07 13:01:5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국에서 체육 시간에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하던 학생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후난성의 한 중학생은 지난 1일 체육 시간에 N95 마스크를 쓴 채 1㎞ 달리기 테스트를 하다 사망했다. 당시 이 학생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생의 유가족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 CCTV에 찍힌 장면을 확인했는데 달린지 2~3분 정도 지나자 몸이 뒤로 젖혀지며 넘어졌다"며 "오후 수업이라 기온이 20도 정도인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고 달려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24일에는 허난성에서 다른 중학생이 체육 수업에서 일반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 숨졌다. 이 학생의 부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리기를 한 것을 아들의 사망 원인으로 의심했다.
지난 4월 14일에도 저장성 원저우시 한 중학교 체육 시간에 1500m 달리기를 하던 한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건이 잇따르자 중국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체육 수업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위험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체육 시간 마스크 착용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면서 저장성과 상하이를 비롯해 다롄시와 푸저우시 등이 고등학교 입학시험의 체육 과목을 취소했다.
광둥성 포산 등 일부 도시는 야외 활동 시 상호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마련하기도 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국에서 체육 시간에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하던 학생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후난성의 한 중학생은 지난 1일 체육 시간에 N95 마스크를 쓴 채 1㎞ 달리기 테스트를 하다 사망했다. 당시 이 학생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생의 유가족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 CCTV에 찍힌 장면을 확인했는데 달린지 2~3분 정도 지나자 몸이 뒤로 젖혀지며 넘어졌다"며 "오후 수업이라 기온이 20도 정도인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고 달려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24일에는 허난성에서 다른 중학생이 체육 수업에서 일반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 숨졌다. 이 학생의 부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리기를 한 것을 아들의 사망 원인으로 의심했다.
지난 4월 14일에도 저장성 원저우시 한 중학교 체육 시간에 1500m 달리기를 하던 한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건이 잇따르자 중국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체육 수업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위험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체육 시간 마스크 착용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면서 저장성과 상하이를 비롯해 다롄시와 푸저우시 등이 고등학교 입학시험의 체육 과목을 취소했다.
광둥성 포산 등 일부 도시는 야외 활동 시 상호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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