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기부런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부런은 기존 글로벌 캠페인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이하 글로벌 6K)`를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확장한 캠페인이다.
앞서 월드비전은 `글로벌 6K`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행사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위해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게 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개최해왔다.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및 에티오피아 지역 식수위생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단체로 모이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에서 제공하는 티셔츠와 배 번호를 착용하고 집,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 또는 12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 사진을 `월드비전`, `6kforwater`, `버추얼6k`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더 나아가 물을 멀리서 길러오는 에티오피아 아동들의 일상을 보다 깊이 공감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물을 담은 물통을 직접 들고 달리는 `마이제리캔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선착순 5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월드비전 글로벌 6K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과 함께 참가비 2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공식 티셔츠와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6ㆍ25 전쟁 당시 한국 파병을 지원한 에티오피아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국영 항공사를 동원해 한국교민의 귀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우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온 우방국가"라며 "고질적인 식수문제가 시급한 아프리카지역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까지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생존이 어려워진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에티오피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기부런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부런은 기존 글로벌 캠페인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이하 글로벌 6K)`를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확장한 캠페인이다.
앞서 월드비전은 `글로벌 6K`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행사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위해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게 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개최해왔다.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및 에티오피아 지역 식수위생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단체로 모이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에서 제공하는 티셔츠와 배 번호를 착용하고 집,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 또는 12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 사진을 `월드비전`, `6kforwater`, `버추얼6k`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더 나아가 물을 멀리서 길러오는 에티오피아 아동들의 일상을 보다 깊이 공감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물을 담은 물통을 직접 들고 달리는 `마이제리캔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선착순 5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월드비전 글로벌 6K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과 함께 참가비 2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공식 티셔츠와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6ㆍ25 전쟁 당시 한국 파병을 지원한 에티오피아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국영 항공사를 동원해 한국교민의 귀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우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온 우방국가"라며 "고질적인 식수문제가 시급한 아프리카지역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까지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생존이 어려워진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에티오피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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