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의 진행자로 출연하게 될 방송인 정영진의 과거 여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MBC는 봄 개편을 맞이해 `싱글벙글쇼`의 진행자가 강석, 김혜영에서 정영진, 배기성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강석과 김혜영은 각각 1984년, 1987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일부 청취자들은 과거 정영진이 했던 발언들을 문제 삼으며 `싱글벙글쇼`의 새 진행자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정영진은 2017년 8월 14일 EBS 교양 프로그램 `까칠남녀`에서 "한남충이라는 단어가 기분 나쁘지 않다. 나는 해당하지 않으니까. `김치녀`라는 말이 기분 나쁜 여자들은 자기가 살짝 김치녀인데 아니라고 하는 여자들"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쓰는 비용이 스킨십과 이어진다"며 "남성들이 주로 데이트 비용을 내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매춘" 등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혐오성 발언으로도 논란을 일으켰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의 진행자로 출연하게 될 방송인 정영진의 과거 여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MBC는 봄 개편을 맞이해 `싱글벙글쇼`의 진행자가 강석, 김혜영에서 정영진, 배기성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강석과 김혜영은 각각 1984년, 1987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일부 청취자들은 과거 정영진이 했던 발언들을 문제 삼으며 `싱글벙글쇼`의 새 진행자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정영진은 2017년 8월 14일 EBS 교양 프로그램 `까칠남녀`에서 "한남충이라는 단어가 기분 나쁘지 않다. 나는 해당하지 않으니까. `김치녀`라는 말이 기분 나쁜 여자들은 자기가 살짝 김치녀인데 아니라고 하는 여자들"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쓰는 비용이 스킨십과 이어진다"며 "남성들이 주로 데이트 비용을 내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매춘" 등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혐오성 발언으로도 논란을 일으켰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