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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멸종위기 검독수리 “새 식구 생겼어요”… 새끼도 건강해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5-08 16:20:54 · 공유일 : 2020-05-08 20:02:21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검독수리가 번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2013년 영국에서 도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검독수리의 아종 한 쌍이 최근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종은 생물 분류학상 종의 하위 단계로 동일한 종에서 주로 지리적으로 차이를 지니는 집단이 인정될 때 사용하는 용어다.
국립생태원은 검독수리 생태 특성을 고려해 절벽 등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후 원 내의 에코리움 온대관 맹금사에 전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검독수리 아종 한 쌍은 지난해 말부터 번식행동을 시작해 올해 2월 25일 총 2개의 알을 낳았다. 연구진은 주변 소음 등 유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포란을 유도했다.
이중 1개의 알이 올해 4월 8일 부화에 성공했고, 부화한 새끼는 생후 약 1개월이 지나 세 배 크기로 성장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검독수리는 전 세계적에 6개의 아종(▲유럽 아종 ▲이베리아반도 아종 ▲중앙아시아 아종 ▲북미 아종 ▲시베리아 아종 ▲한국과 일본 아종)이 존재하며, 국립생태원에서 보유 중인 개체는 유럽 아종이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일본 아종이 겨울철에 도래한다.
국립생태원은 검독수리와 같은 야생동물의 특성상 사육환경이 부적합할 경우 번식하지 않는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번식 성공이 검독수리가 국립생태원의 서식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검독수리의 번식은 사육 및 번식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의 번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검독수리가 번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2013년 영국에서 도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검독수리의 아종 한 쌍이 최근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종은 생물 분류학상 종의 하위 단계로 동일한 종에서 주로 지리적으로 차이를 지니는 집단이 인정될 때 사용하는 용어다.
국립생태원은 검독수리 생태 특성을 고려해 절벽 등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후 원 내의 에코리움 온대관 맹금사에 전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검독수리 아종 한 쌍은 지난해 말부터 번식행동을 시작해 올해 2월 25일 총 2개의 알을 낳았다. 연구진은 주변 소음 등 유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포란을 유도했다.
이중 1개의 알이 올해 4월 8일 부화에 성공했고, 부화한 새끼는 생후 약 1개월이 지나 세 배 크기로 성장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검독수리는 전 세계적에 6개의 아종(▲유럽 아종 ▲이베리아반도 아종 ▲중앙아시아 아종 ▲북미 아종 ▲시베리아 아종 ▲한국과 일본 아종)이 존재하며, 국립생태원에서 보유 중인 개체는 유럽 아종이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일본 아종이 겨울철에 도래한다.
국립생태원은 검독수리와 같은 야생동물의 특성상 사육환경이 부적합할 경우 번식하지 않는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번식 성공이 검독수리가 국립생태원의 서식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검독수리의 번식은 사육 및 번식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의 번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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