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석방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재판에 불구속 상태로 출석하게 된다.
오늘(11일)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정 교수는 이날 오전 0시 4분쯤 짙은 회색 정장 차림으로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정문을 나섰다. 자신을 응원하러 모인 지지자 100여 명에게 고개를 숙이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이달 14일부터 정 교수는 해당 재판에 불구속 상태로 출석한다. 앞서 정 교수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재판장 임정엽)는 지난 8일 정 교수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일부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재판에 출석하게 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형사 25-2부에서 다루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와 별개의 입시비리 사건으로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됐었다.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준 혐의,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예정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한영외고에 제출한 혐의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 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12일 웅동학원 관련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조씨는 웅동학원과 관련한 허위공사를 근거로 `셀프 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15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석방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재판에 불구속 상태로 출석하게 된다.
오늘(11일)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정 교수는 이날 오전 0시 4분쯤 짙은 회색 정장 차림으로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정문을 나섰다. 자신을 응원하러 모인 지지자 100여 명에게 고개를 숙이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이달 14일부터 정 교수는 해당 재판에 불구속 상태로 출석한다. 앞서 정 교수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재판장 임정엽)는 지난 8일 정 교수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일부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재판에 출석하게 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형사 25-2부에서 다루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와 별개의 입시비리 사건으로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됐었다.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준 혐의,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예정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한영외고에 제출한 혐의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 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12일 웅동학원 관련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조씨는 웅동학원과 관련한 허위공사를 근거로 `셀프 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15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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