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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흑백 경계 허물었던 ‘로큰롤의 선구자’ 리틀 리처드 별세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5-11 16:00:59 · 공유일 : 2020-05-11 20:02:06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로큰롤의 선구자`라 불렸던 리틀 리처드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9일(현지시간)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고인이 그동안 골수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말하며 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투티 프루티`, `롱 톨 샐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는 로큰롤 태동시기에 화려한 옷을 입고 피아노를 과격하게 치는 등의 퍼포먼스로 후배들에게 영감을 줬다. 누적 음반 판매량은 3000만 장이 넘는다.
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1950~60년대는 인종차별이 극심했지만, 그는 흑인 인종차별을 넘어서는 뮤지션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리처드는 과거 인터뷰에서 "로큰롤은 모든 인종을 하나로 묶는다"며 "나는 흑인이지만 팬들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리처드는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으며, 2003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리틀 리처드가 "가스펠과 블루스의 원천에 깊이 파고들어 목숨 건 것처럼 소리치며, 항상 새롭고 짜릿하고 위험한 뭔가를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리처드의 타계 소식에 수많은 후배 음악가들도 잇달아 애도를 표했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는 "그는 내 10대 시절 가장 큰 영감을 줬던 인물이고 훗날 함께 무대에 오를 땐 매일 저녁 그의 몸짓을 보며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비틀스 드러머 링고 스타는 리처드를 `내게 최고의 음악적 영웅 중 하나`라고 칭하며 "그의 가족들에게 평화와 사랑이 깃들길 바란다"고 SNS에 적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로큰롤의 선구자`라 불렸던 리틀 리처드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9일(현지시간)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고인이 그동안 골수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말하며 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투티 프루티`, `롱 톨 샐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는 로큰롤 태동시기에 화려한 옷을 입고 피아노를 과격하게 치는 등의 퍼포먼스로 후배들에게 영감을 줬다. 누적 음반 판매량은 3000만 장이 넘는다.
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1950~60년대는 인종차별이 극심했지만, 그는 흑인 인종차별을 넘어서는 뮤지션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리처드는 과거 인터뷰에서 "로큰롤은 모든 인종을 하나로 묶는다"며 "나는 흑인이지만 팬들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리처드는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으며, 2003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리틀 리처드가 "가스펠과 블루스의 원천에 깊이 파고들어 목숨 건 것처럼 소리치며, 항상 새롭고 짜릿하고 위험한 뭔가를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리처드의 타계 소식에 수많은 후배 음악가들도 잇달아 애도를 표했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는 "그는 내 10대 시절 가장 큰 영감을 줬던 인물이고 훗날 함께 무대에 오를 땐 매일 저녁 그의 몸짓을 보며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비틀스 드러머 링고 스타는 리처드를 `내게 최고의 음악적 영웅 중 하나`라고 칭하며 "그의 가족들에게 평화와 사랑이 깃들길 바란다"고 SNS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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