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2nd 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ㆍPIPFF)의 포스터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다시 평화`를 주제로 완성됐다.
강원 평창군의 자연 속에서 호랑이가 걸어가는 모습을 민화처럼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치유에 대한 염원의 뜻을 담았다.
특히 한국 민속신앙에서 호랑이가 지니는 용맹함, 영물 등의 특성과 더불어 역병을 물리치는 벽사적인 의미를 함께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디자인 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40여 개국에서 온 약 10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6월 18~23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횡계리 곳곳의 문화 공간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대안 상영관들과 평창 지역의 자연과 특색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세계적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2nd 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ㆍPIPFF)의 포스터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다시 평화`를 주제로 완성됐다.
강원 평창군의 자연 속에서 호랑이가 걸어가는 모습을 민화처럼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치유에 대한 염원의 뜻을 담았다.
특히 한국 민속신앙에서 호랑이가 지니는 용맹함, 영물 등의 특성과 더불어 역병을 물리치는 벽사적인 의미를 함께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디자인 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40여 개국에서 온 약 10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6월 18~23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횡계리 곳곳의 문화 공간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대안 상영관들과 평창 지역의 자연과 특색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세계적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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