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일부 언론에서 언급했던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계획에 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요 전망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이달 10일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현재 스카이72 골프장 부지에 제5활주로가 건설되는 방안이 확정됐으며 올해 말 임대 기간이 끝나는 대로 골프장 부지 중 일부가 폐쇄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는 제2차 인천공항건설 기본계획(1995년 11월)부터 인천공항 수요 증가에 따라 장래 최종 단계에 건설하는 것으로 반영돼 있다"며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결정된 바 없고, 향후 수요 전망 등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현재 3개의 활주로와 2개의 여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4조8000억 원을 투입해 제4활주로 건설 및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 명의 수용능력을 갖추게 된다.
만일 제5활주로 및 제3터미널이 추가 건설될 경우 연간 1억30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일부 언론에서 언급했던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계획에 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요 전망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이달 10일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현재 스카이72 골프장 부지에 제5활주로가 건설되는 방안이 확정됐으며 올해 말 임대 기간이 끝나는 대로 골프장 부지 중 일부가 폐쇄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는 제2차 인천공항건설 기본계획(1995년 11월)부터 인천공항 수요 증가에 따라 장래 최종 단계에 건설하는 것으로 반영돼 있다"며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결정된 바 없고, 향후 수요 전망 등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현재 3개의 활주로와 2개의 여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4조8000억 원을 투입해 제4활주로 건설 및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 명의 수용능력을 갖추게 된다.
만일 제5활주로 및 제3터미널이 추가 건설될 경우 연간 1억30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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