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교육부가 학교 에어컨은 창문을 열고 가동시키라고 지시하는 등 방역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나섰다.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 학교의 등교수업에 대비해 방역당국과 학교방역 가이드라인 지침을 보완했다.
정부는 학교에서 모든 창문을 개방해 최대한 환기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창문의 1/3 이상은 열어둔 채 가동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교실 온도가 상승될 경우 마스크를 만지기 위해 얼굴을 만지는 횟수가 증가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동을 자제할 것을 같이 권고했다. 또 등ㆍ하교시에는 물론 학교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학생은 자가진단 문항 중 하나라도 해당 될 경우 등교할 수 없지만 출석으로는 인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보완된 지침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등교 전에 가정에서 자기건강관리 상태를 조사한 후 학교에서 제출해야 한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교육부가 학교 에어컨은 창문을 열고 가동시키라고 지시하는 등 방역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나섰다.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 학교의 등교수업에 대비해 방역당국과 학교방역 가이드라인 지침을 보완했다.
정부는 학교에서 모든 창문을 개방해 최대한 환기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창문의 1/3 이상은 열어둔 채 가동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교실 온도가 상승될 경우 마스크를 만지기 위해 얼굴을 만지는 횟수가 증가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동을 자제할 것을 같이 권고했다. 또 등ㆍ하교시에는 물론 학교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학생은 자가진단 문항 중 하나라도 해당 될 경우 등교할 수 없지만 출석으로는 인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보완된 지침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등교 전에 가정에서 자기건강관리 상태를 조사한 후 학교에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태원 사태 여파로 등교 개학이 한 차례 더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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