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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5개 분야 작품 공모… ‘시민공감상’도 진행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5-13 17:15:21 · 공유일 : 2020-05-13 20:02:1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달 1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서울시가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국내 건축 분야 중 최고 권위의 상으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로 삶의 질을 향상시킨 건축물이 선정된다.

시는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 공모전은 일반건축, 녹색건축,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 틈새건축 부문 총 5개 부문에서 31개의 상을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준공 건축물 부문)`은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수상작(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21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진행되는 `시민공감 특별상`은 시민들이 수상예정작을 보고 자유롭게 투표한 결과대로 시상하게 된다.

일반건축 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시 소재 건축물이나 최초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건축물이 공모 대상에 해당된다.

녹색건축 부문은 녹색건축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얻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부문은 오는 21일부터 별도로 작품 공모를 받는다. 틈새건축을 주제로 제출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10개 팀을 선정하고, 3주간 여름건축학교에서 더 발전된 아이디어 결과물을 평가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4팀을 가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신설된 틈새건축 부문은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와 관련된 사례로, 공간에 대한 가치 재창출, 물리적 공간 활용, 다양한 건축문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건축물이 공모 대상이 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행사기간 동안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또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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