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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트위터 “코로나19 끝나도… 원하면 재택근무 자유”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5-13 18:17:40 · 공유일 : 2020-05-13 20:02:4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된 이후에도 직원들의 선택에 따라 무기한 재택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위터 CEO 잭 도시는 이 같은 내용을 전 직원에게 이메일로 공지했다.

그는 "직무 성격이나 여건상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이 영구히 재택근무를 하기 원하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라며 "직원들이 거의 완전히 원격으로 일한 지난 몇 개월은 우리가 이를 작동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위터 측은 오는 9월 이전까지 사무실 문을 열지 않을 것이며 상황에 맞춰 조심스럽게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현장 행사, 출장 등도 당분간 연기될 방침이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터는 코로나19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 세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했다.

한편,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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