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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과학] 국내 연구진 ‘만지지 않아도 눌리는’ 비접촉 센서 개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5-14 16:48:22 · 공유일 : 2020-05-14 20:02:1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팬데믹 사태까지 일으켜 비대면 기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출입문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만지지 않고 동작시킬 수 있는 비접촉 센서가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보다 감도가 뛰어난 `비접촉식 습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비접촉식 습도 센서는 습도에 따라 저항이 변화해 전기신호 출력이 달라지는 원리를 활용해 개발됐다. 해당 기술로 인해 사람의 손가락이 버튼에 닿지 않아도 약 1cm 거리의 땀ㆍ수분 등을 인지한 센서가 반응해 버튼이 눌리게 된다.
앞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니터 스크린 등에 사용돼 온 습도 센서 기술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방역 제품에까지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양극산화알루미늄 기판에 신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코팅해 벌집 모양 구조로 제작됐다. 기존 센서보다 660배 뛰어난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도 성능을 갖췄으며 감지 시간도 기존 5~6초보다 12배가량 빠른 0.5초 수준이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미국화학회(ACS)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MI에 온라인 등재됐다.
ETRI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터치식 제품의 대안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며 "2년 이내 상용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팬데믹 사태까지 일으켜 비대면 기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출입문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만지지 않고 동작시킬 수 있는 비접촉 센서가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보다 감도가 뛰어난 `비접촉식 습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비접촉식 습도 센서는 습도에 따라 저항이 변화해 전기신호 출력이 달라지는 원리를 활용해 개발됐다. 해당 기술로 인해 사람의 손가락이 버튼에 닿지 않아도 약 1cm 거리의 땀ㆍ수분 등을 인지한 센서가 반응해 버튼이 눌리게 된다.
앞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니터 스크린 등에 사용돼 온 습도 센서 기술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방역 제품에까지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양극산화알루미늄 기판에 신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코팅해 벌집 모양 구조로 제작됐다. 기존 센서보다 660배 뛰어난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도 성능을 갖췄으며 감지 시간도 기존 5~6초보다 12배가량 빠른 0.5초 수준이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미국화학회(ACS)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MI에 온라인 등재됐다.
ETRI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터치식 제품의 대안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며 "2년 이내 상용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