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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선거 대승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겸손함 잊지 말라”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8-02 17:24:24 · 공유일 : 2014-08-02 20:01:46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연일 `혁신`과 `민생`을 강조하며 당내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김 대표는 1일, 재보선 이후 처음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들께서는 새누리당이 혁신하겠다는 각오와 민생경제를 살려서 생활고에 지쳐있는 서민들의 주름살을 펴드리겠다는 저희들의 약속을 한 번 더 믿어보자고 표를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보수 혁신, 새누리당 혁신, 국가 대혁신 통해서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몰입해야한다"며 "우리는 선거 대승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기득권 내려놓기와 당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혁신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우리 모두 국민 속으로 뛰어들어서, 국민의 삶을 챙기는 노력을 하자. 겸손한 모습을 잊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재보선 대승 이후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당내 분위기 잡기에 나섰다.
한편,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강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전남 순천곡성에서의 이정현 후보 당선에 대해서는 "이정현 후보의 당선은 큰 의미를 갖는 승리였다"며 "13대 총선 때 소선구제로 전환된 이후 26년 만에 새누리당이 전남에서 당선됐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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