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봉민기자]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7ㆍ30 재ㆍ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정부ㆍ여당이 잘해서라기보단 야당이 무능해서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2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정부ㆍ여당에 대한 재신임`이라는 응답은 15.9%에 그친 반면, `무능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응답은 66.3%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선거 승리의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한 달 전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평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1.9%가 `잘함`이라고 답했고 48.9%는 `잘 못함`이라고 답했다.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높았지만 `잘함` 응답은 한 달 전에 비해 5.8%포인트 상승했고 `잘 못함` 응답은 5.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다만 연령대별로는 20~40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고 5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아 세대에 따른 지지율 격차는 박 대통령이 향후 정국 운영에 있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한 달 전에 비해 7.0%포인트 상승한 43.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2.3%로 7.3%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배에 가까웠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지난 3월 초 신당 창당 선언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외 정의당 7.5%, 통합진보당 2.9%, 무당층은 23.9%로 각각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으며 표본은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아유경제=박봉민기자]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7ㆍ30 재ㆍ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정부ㆍ여당이 잘해서라기보단 야당이 무능해서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2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정부ㆍ여당에 대한 재신임`이라는 응답은 15.9%에 그친 반면, `무능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응답은 66.3%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선거 승리의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한 달 전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평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1.9%가 `잘함`이라고 답했고 48.9%는 `잘 못함`이라고 답했다.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높았지만 `잘함` 응답은 한 달 전에 비해 5.8%포인트 상승했고 `잘 못함` 응답은 5.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다만 연령대별로는 20~40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고 5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아 세대에 따른 지지율 격차는 박 대통령이 향후 정국 운영에 있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한 달 전에 비해 7.0%포인트 상승한 43.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2.3%로 7.3%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배에 가까웠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지난 3월 초 신당 창당 선언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외 정의당 7.5%, 통합진보당 2.9%, 무당층은 23.9%로 각각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으며 표본은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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