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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국립환경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 개선 연구 ‘맞손’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5-15 18:05:57 · 공유일 : 2020-05-15 20:02:26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을 맞잡고 미세먼지 및 축산환경 분야 융ㆍ복합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에 나선다.

지난 14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과 이달 15일 오후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기환경과 축산 분야를 대표하는 국립연구기관이 축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암모니아 등)의 영향을 분석하는 등 축산환경의 개선을 위한 연구에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유익한 연구 활동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분야, 축산 악취물질 분야, 가축분뇨 배출 원단위 산정, 가축분뇨 자원화 및 처리 분야 등 축산환경 분야 연구기능 강화에도 협력한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암모니아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2차 생성 초미세먼지 저감, 악취 및 양분관리 등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과 악취방지종합시책 등의 이행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는 초미세먼지, 가축분뇨 등 축산분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축산환경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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