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여성이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운영에 돌입한다.
20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오후 2시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여성안전 정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자문을 위해 운영된다.
정기회의(분기 1회)를 통해 시기ㆍ테마별 주요 여성안전 정책에 여성의 간절한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안전 관련 법률 제ㆍ개정 등을 자문하고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과 같은 주요 이슈가 발생할 경우 수시 회의를 개최해 시의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된 서지현 검사, 유명 연예인(정준영ㆍ최종훈)의 `집단 성폭행 사건` 1심 재판을 담당한 강성수 부장판사, 안희정 전(前) 도지사 사건 피해자의 변호인을 맡았던 장윤정 변호사 등을 포함한 여성단체, 입법 지원기관, 학계ㆍ법조계 등 각 활동분야에서 평소 여성안전 정책과 제도에 관해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들로서 피해자 중심, 여성 눈높이에 맞는 시각으로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 의식이 바탕이 돼야 하며 이 자리는 여성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여성ㆍ피해자의 관점에서 내실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여성이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운영에 돌입한다.
20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오후 2시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여성안전 정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자문을 위해 운영된다.
정기회의(분기 1회)를 통해 시기ㆍ테마별 주요 여성안전 정책에 여성의 간절한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안전 관련 법률 제ㆍ개정 등을 자문하고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과 같은 주요 이슈가 발생할 경우 수시 회의를 개최해 시의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된 서지현 검사, 유명 연예인(정준영ㆍ최종훈)의 `집단 성폭행 사건` 1심 재판을 담당한 강성수 부장판사, 안희정 전(前) 도지사 사건 피해자의 변호인을 맡았던 장윤정 변호사 등을 포함한 여성단체, 입법 지원기관, 학계ㆍ법조계 등 각 활동분야에서 평소 여성안전 정책과 제도에 관해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들로서 피해자 중심, 여성 눈높이에 맞는 시각으로 자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 의식이 바탕이 돼야 하며 이 자리는 여성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여성ㆍ피해자의 관점에서 내실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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