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의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8508명 늘었다. 하루 전 증가세에 이어 일 확진 환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한 셈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를 따라잡고 있다"고 전했다.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 대행은 "일부 대도시에서 환자 증가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점차 내륙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중남미가 미국, 유럽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최근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 사례 중 중남미가 약 3분의 1을 차지했고 미국, 유럽이 20% 정도씩을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중남미 지역의 신규 확진자 대다수는 브라질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신규 확진 사례가 약 2만 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88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브라질은 독일, 프랑스, 영국을 제치고 미국,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3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한편, 22일 기준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10만3278명, 사망자는 33만2925명으로 집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57만7287명(사망 9만470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러시아 31만7554명(사망 3099명), 브라질 31만87명(사망 2만47명), 영국 25만2246명(사망 3만6124명) 순이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중남미 국가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걷잡을 수없이 번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의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8508명 늘었다. 하루 전 증가세에 이어 일 확진 환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한 셈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를 따라잡고 있다"고 전했다.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 대행은 "일부 대도시에서 환자 증가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점차 내륙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중남미가 미국, 유럽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최근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 사례 중 중남미가 약 3분의 1을 차지했고 미국, 유럽이 20% 정도씩을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중남미 지역의 신규 확진자 대다수는 브라질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신규 확진 사례가 약 2만 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88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브라질은 독일, 프랑스, 영국을 제치고 미국,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3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한편, 22일 기준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10만3278명, 사망자는 33만2925명으로 집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57만7287명(사망 9만470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러시아 31만7554명(사망 3099명), 브라질 31만87명(사망 2만47명), 영국 25만2246명(사망 3만612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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