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바다 속 물건을 자신의 부리 위에 올려두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하는 돌고래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일 호주 ABC뉴스는 호주 퀸즐랜드주 쿨쿨라 코스트에 있는 틴 캔 베이의 돌고래 미스틱(29ㆍ수컷)이 `따개비 카페와 돌고래 사료(Barnacles Café and Dolphin Feeding)` 센터의 자원봉사자 등에게 바다 속 물건을 가져다주고 그 대가로 물고기를 받아간다고 보도했다.
`따개비 카페와 돌고래 사료`가 진행하는 `돌고래 먹이주기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미스틱은 다른 6마리의 돌고래와 달리 산호초, 조개, 병, 나무 등을 들고 와서 사람에게 선물하고 먹이를 받아간다.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자원 봉사자 린 맥퍼슨(Lyn McPherson)은 "(미스틱이) 자신의 부리 위에 있는 물체를 가져와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선물하면 우리는 그 대가로 생선을 준다"며 "우리는 미스틱을 훈련시킨 적이 없지만, 미스틱이 우리를 이렇게 하도록 훈련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돌고래 먹이주기 프로그램` 관람은 이달 16일까지 중지된 상태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바다 속 물건을 자신의 부리 위에 올려두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하는 돌고래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일 호주 ABC뉴스는 호주 퀸즐랜드주 쿨쿨라 코스트에 있는 틴 캔 베이의 돌고래 미스틱(29ㆍ수컷)이 `따개비 카페와 돌고래 사료(Barnacles Café and Dolphin Feeding)` 센터의 자원봉사자 등에게 바다 속 물건을 가져다주고 그 대가로 물고기를 받아간다고 보도했다.
`따개비 카페와 돌고래 사료`가 진행하는 `돌고래 먹이주기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미스틱은 다른 6마리의 돌고래와 달리 산호초, 조개, 병, 나무 등을 들고 와서 사람에게 선물하고 먹이를 받아간다.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자원 봉사자 린 맥퍼슨(Lyn McPherson)은 "(미스틱이) 자신의 부리 위에 있는 물체를 가져와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선물하면 우리는 그 대가로 생선을 준다"며 "우리는 미스틱을 훈련시킨 적이 없지만, 미스틱이 우리를 이렇게 하도록 훈련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돌고래 먹이주기 프로그램` 관람은 이달 16일까지 중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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