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이달 말부터 재개된다.
26일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이달 말부터 다시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ㆍ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달과 다음 달(6월) 전국에서 총 22종목의 공개행사가 예정됐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다수의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13호 강릉단오제` 공개행사를 비롯해 전남 영광군의 민속축제로 400여 년을 이어온 `제123호 법성포단오제`와 왜적을 무찌른 한장군의 넋을 기리며 단오굿을 행하는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총 6종목의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5호 판소리`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그리고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는 `제116호 화혜장` `제118호 불화장` `제120호 석장(보유자 이재순)` 보유자 3인의 연합공개행사가 오는 6월 3월부터 7일까지 진행돼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찍어내는 `제119호 금박장(보유자 김기호)` 공개행사가 마련되며 `제22호 매듭장(보유자 정봉섭)` 공개행사는 `장인의 손`이라는 주제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이달 말부터 재개된다.
26일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이달 말부터 다시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ㆍ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달과 다음 달(6월) 전국에서 총 22종목의 공개행사가 예정됐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다수의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13호 강릉단오제` 공개행사를 비롯해 전남 영광군의 민속축제로 400여 년을 이어온 `제123호 법성포단오제`와 왜적을 무찌른 한장군의 넋을 기리며 단오굿을 행하는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총 6종목의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5호 판소리`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그리고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는 `제116호 화혜장` `제118호 불화장` `제120호 석장(보유자 이재순)` 보유자 3인의 연합공개행사가 오는 6월 3월부터 7일까지 진행돼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찍어내는 `제119호 금박장(보유자 김기호)` 공개행사가 마련되며 `제22호 매듭장(보유자 정봉섭)` 공개행사는 `장인의 손`이라는 주제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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