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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카톡 ‘나는 원숭이다’ 해킹 논란에 “해킹ㆍ스니핑 아니다” 입장발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5-26 17:53:07 · 공유일 : 2020-05-26 20:02:23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 22일 카카오톡 측이 카카오톡에서 퍼졌던 `나는 원숭이다` 자동 완성 현상에 대해 해킹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카카오톡에는 `우아 ㄷㄷ 이거 눌러봐요` 라고 적힌 글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작성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메시지를 공유하며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으며, 이에 대해 일각에서 해당 메시지를 눌러 `나는 원숭이다` 메시지가 보내지면 `스니핑`으로 연결돼 카카오톡 계정이 해킹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카카오톡 보안 논란을 일으켰다.

스니핑은 네트워크의 중간에서 남의 패킷 정보를 빼돌려 도청하는 해킹의 일종이다.

카카오톡 측은 "내부 확인 결과 해킹, 스니핑 등과는 무관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 및 혼란이 예상돼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게 조치했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측의 조치에 따라 해당 메시지를 공유하려고 하면 `카카오톡으로의 메시지 전송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는 문구가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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