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최근 시공자 선정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구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나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서다.
먼저 부산 지역에서 입찰한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2-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연산3구역(재개발), 구포3구역(재개발) 등이 줄줄이 유찰 사태를 빚었다.
지난달 30일 입찰마감 한 구포3구역은 당초 2개 건설사가 현설에 참여했지만 입찰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날인 7월 31일에는 인천 부평구 한마음주택 재건축 시공자 현설이 열렸지만,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일에는 재수에 나선 서울 노원구 인덕마을 재건축사업이 또다시 유찰을 맞았다. 지난달 16일 열린 현설에 효성건설PU와 진흥기업이 참여해 관심이 쏠렸지만 결과는 기대치에 못 미쳤다.
이에 반해 광주 서구 쌍촌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달 29일 열린 현설에 ▲한양건설 ▲영무토건 ▲서진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오는 19일 입찰마감 한다. 이에 입찰 성사 여부에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질 전망이다.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최근 시공자 선정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구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나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서다.
먼저 부산 지역에서 입찰한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2-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연산3구역(재개발), 구포3구역(재개발) 등이 줄줄이 유찰 사태를 빚었다.
지난달 30일 입찰마감 한 구포3구역은 당초 2개 건설사가 현설에 참여했지만 입찰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날인 7월 31일에는 인천 부평구 한마음주택 재건축 시공자 현설이 열렸지만,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일에는 재수에 나선 서울 노원구 인덕마을 재건축사업이 또다시 유찰을 맞았다. 지난달 16일 열린 현설에 효성건설PU와 진흥기업이 참여해 관심이 쏠렸지만 결과는 기대치에 못 미쳤다.
이에 반해 광주 서구 쌍촌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달 29일 열린 현설에 ▲한양건설 ▲영무토건 ▲서진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오는 19일 입찰마감 한다. 이에 입찰 성사 여부에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질 전망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