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 및 유품이 대거 발굴됐다.
국방부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뤄진 유해 발굴 작업을 통해 유해 133점, 유품 1만4839점이 발굴됐다고 지난달(5월) 30일 밝혔다.
국방부 측은 이번 발굴을 통해 총 67구의 유해가 발굴됐으며 이 가운데 4구가 완전한 유해 형태로 발굴됐다고 전했다.
또한 미군 방탄복 1점, 중국군 방독면 4점 등 특이유품 외에도 6ㆍ25전쟁 당시 사용됐던 각종 총기 및 탄약류, 전투장구류, 개인 휴대품 등의 유품 12종류 총 1만4839점이 발굴됐다.
같은 달 27일에는 이번 발굴 작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고(故) 정영진 하사의 화랑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수여됐다. 고(故) 정영진 하사는 1926년 양평에서 출생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2주 전인 7월 14일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만 26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6ㆍ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더욱 되새길 것"이라며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의 국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유해소재 제보 및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 및 유품이 대거 발굴됐다.
국방부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뤄진 유해 발굴 작업을 통해 유해 133점, 유품 1만4839점이 발굴됐다고 지난달(5월) 30일 밝혔다.
국방부 측은 이번 발굴을 통해 총 67구의 유해가 발굴됐으며 이 가운데 4구가 완전한 유해 형태로 발굴됐다고 전했다.
또한 미군 방탄복 1점, 중국군 방독면 4점 등 특이유품 외에도 6ㆍ25전쟁 당시 사용됐던 각종 총기 및 탄약류, 전투장구류, 개인 휴대품 등의 유품 12종류 총 1만4839점이 발굴됐다.
같은 달 27일에는 이번 발굴 작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고(故) 정영진 하사의 화랑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수여됐다. 고(故) 정영진 하사는 1926년 양평에서 출생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2주 전인 7월 14일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만 26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6ㆍ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더욱 되새길 것"이라며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의 국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유해소재 제보 및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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