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학교 수업ㆍ시험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생들이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하대 의대생 1학년 50명과 2학년 41명 총 91명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엔 서강대 수학과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2일 서강대 측은 수학과 일부 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중간고사를 치른 사실이 발각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수는 일부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확인하고 시험 자체를 무효화 시킨 뒤, 기말고사로만 성적을 평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서강대 총학생회는 SNS를 통해 "시험 방식과 부정행위와 관련해 교무처, 학생문화처와 면담을 진행했으며 집단 응시 등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 및 부정행위 당사자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부정행위 논란이 있었던 일부과목이 무효 혹은 과제형식으로 대체된 상태이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부정행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학교 수업ㆍ시험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생들이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하대 의대생 1학년 50명과 2학년 41명 총 91명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엔 서강대 수학과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2일 서강대 측은 수학과 일부 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중간고사를 치른 사실이 발각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수는 일부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확인하고 시험 자체를 무효화 시킨 뒤, 기말고사로만 성적을 평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서강대 총학생회는 SNS를 통해 "시험 방식과 부정행위와 관련해 교무처, 학생문화처와 면담을 진행했으며 집단 응시 등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 및 부정행위 당사자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부정행위 논란이 있었던 일부과목이 무효 혹은 과제형식으로 대체된 상태이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부정행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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