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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79세 경북 여성, 라면 먹다 질식사…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6-04 18:04:52 · 공유일 : 2020-06-04 20:02:52


[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70대 여성이 라면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7시 48분께 청도군 운문면 지천리의 한 가정집에서 A씨(79)가 라면을 먹던 중 갑자기 숨이 막히자 손녀가 119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녀는 "할머니께서 끓인 라면을 먹던 라면을 드시던 중 목에 걸렸다"라고 말했고, 이후 바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경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기도 폐쇄 질식사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기도가 점점 좁아져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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