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웰킵스는 온라인 공지 글을 통해 "현재 동시 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판매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처럼 얇아 일반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팩(3매)당 15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1장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이 몰리는 요인으로 꼽혔다.
웰킵스는 이날 20만 장가량을 준비했고 이후 평일 하루 10만~20만 장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첫날부터 수요가 몰림에 따라, 이번 주말 상시 판매 제품만 팔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킵스는 주말 기간 정비해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오는 8일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웰킵스 관계자는 "오전 10시 최대 150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며 "결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서인지 아직 품절이 안됐다"고 말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0~80%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이 9개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식약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가 아닌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할 방침이어서,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기 등은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으로 판매된 첫날인 5일 접속이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웰킵스는 온라인 공지 글을 통해 "현재 동시 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판매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처럼 얇아 일반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팩(3매)당 15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1장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이 몰리는 요인으로 꼽혔다.
웰킵스는 이날 20만 장가량을 준비했고 이후 평일 하루 10만~20만 장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첫날부터 수요가 몰림에 따라, 이번 주말 상시 판매 제품만 팔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킵스는 주말 기간 정비해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오는 8일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웰킵스 관계자는 "오전 10시 최대 150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며 "결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서인지 아직 품절이 안됐다"고 말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0~80%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이 9개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식약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가 아닌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할 방침이어서,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기 등은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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