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통단속 취약시간의 교통 혼잡지역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2021년 5월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교통단속 취약시간인 평일 퇴근시간, 주말, 휴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자전거를 타고 서부신시가지, 한옥마을, 객사길 일방통행구간, 전북대학교 구정문 상가밀집지역, 혁신도시 등 교통 혼잡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게 된다.
지난해 총 8200여 건의 불법주정차를 단속한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올해 활동 범위를 확대해 인도,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버스승강장,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안전 무시 관행도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번호판을 가린 채 불법주정차를 하거나 앞 차량에 바짝 붙여 주차하는 행위, 인도 위 주정차 등도 단속 범위에 해당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행 기계식 단속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북 전주시에서 자전거 교통순찰대가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섰다.
시는 교통단속 취약시간의 교통 혼잡지역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2021년 5월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교통단속 취약시간인 평일 퇴근시간, 주말, 휴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자전거를 타고 서부신시가지, 한옥마을, 객사길 일방통행구간, 전북대학교 구정문 상가밀집지역, 혁신도시 등 교통 혼잡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게 된다.
지난해 총 8200여 건의 불법주정차를 단속한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올해 활동 범위를 확대해 인도,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버스승강장,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안전 무시 관행도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번호판을 가린 채 불법주정차를 하거나 앞 차량에 바짝 붙여 주차하는 행위, 인도 위 주정차 등도 단속 범위에 해당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행 기계식 단속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