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14연패를 기록하고 한용덕 감독이 사임한 한화 이글스가 미국 스포츠방송사 ESPN에서 매주 업데이트하는 `KBO리그 파워랭킹`에서도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달 9일(한국시간) ESPN이 소개한 `KBO리그 파워랭킹`은 1위 NC 다이노스, 2위 LG 트윈스, 3위 두산 베어스, 4위 키움 히어로즈, 5위 KIA 타이거즈, 6위 롯데 자이언츠, 7위 KT 위즈, 8위 삼성 라이온즈, 9위 SK 와이번스, 10위 한화 이글스 순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주에 업데이트 된 파워랭킹에 비해 9위와 10위의 순위가 바뀌고, 1~8위의 순위가 유지된 결과다.
ESPN은 한화 이글스의 부진에 대해 "14연패를 기록한 한화는 상황이 점점 악화됐다. 한용덕 감독은 이달 7일 패배 후 사임했다"며 "한화 이글스는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연패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10위에서 한화 이글스를 제치고 9위로 올라온 SK 와이번스에 대해서는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은 최근 13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하며 비평가들을 잠재웠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에 대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NC 다이노스는 지난주 5승 1패를 거뒀고, 지난 6일 한화전에서 14-2 승리를 거두면서 3경기 연속 10득점 이상 경기를 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도 개막 후 28경기에서 9경기 이상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고 짚었다.
한편, 한화 이글스에서 사임한 한 감독의 후임으로는 최원호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최 감독 대행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결국 주전 선수들이 해줘야 하지만, 퓨처스팀에서 올라온 젊은 선수들의 미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음이 무겁지만, 연패 탈출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14연패를 기록하고 한용덕 감독이 사임한 한화 이글스가 미국 스포츠방송사 ESPN에서 매주 업데이트하는 `KBO리그 파워랭킹`에서도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달 9일(한국시간) ESPN이 소개한 `KBO리그 파워랭킹`은 1위 NC 다이노스, 2위 LG 트윈스, 3위 두산 베어스, 4위 키움 히어로즈, 5위 KIA 타이거즈, 6위 롯데 자이언츠, 7위 KT 위즈, 8위 삼성 라이온즈, 9위 SK 와이번스, 10위 한화 이글스 순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주에 업데이트 된 파워랭킹에 비해 9위와 10위의 순위가 바뀌고, 1~8위의 순위가 유지된 결과다.
ESPN은 한화 이글스의 부진에 대해 "14연패를 기록한 한화는 상황이 점점 악화됐다. 한용덕 감독은 이달 7일 패배 후 사임했다"며 "한화 이글스는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연패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10위에서 한화 이글스를 제치고 9위로 올라온 SK 와이번스에 대해서는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은 최근 13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하며 비평가들을 잠재웠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에 대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NC 다이노스는 지난주 5승 1패를 거뒀고, 지난 6일 한화전에서 14-2 승리를 거두면서 3경기 연속 10득점 이상 경기를 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도 개막 후 28경기에서 9경기 이상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고 짚었다.
한편, 한화 이글스에서 사임한 한 감독의 후임으로는 최원호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최 감독 대행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결국 주전 선수들이 해줘야 하지만, 퓨처스팀에서 올라온 젊은 선수들의 미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음이 무겁지만, 연패 탈출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