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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미국, 북한이 남북채널 단절한 날 이례적으로 “실망” 경고
‘대미 압박용 조치’라는 인식 반영된 듯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6-10 17:26:22 · 공유일 : 2020-06-10 20:02:02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이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단절한 북한에 대해 "실망"이라는 이례적 표현을 쓰면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고 논평하면서 "북한이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남북 채널 차단 이전이었던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비핵화 진전에 발을 맞추는 남북의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미 국무부가 공식 논평에서 북한에 대해 `실망`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드문 경우에 속한다. 미국은 주로 지난해 말 북한의 대미 도발 시사를 두고 무력 행사를 가정해 해당 표현을 쓰곤 했다.
미국의 이 같은 반응은 북한의 이번 조치가 외관상 한국을 향한 것이지만, 이면에는 미국을 겨냥한 압박 의도가 담겼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9일부터 모든 남북간 연락채널을 차단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ㆍ서해지구 군 통신선 및 판문점 채널 등 남북간 연락채널이 모두 단절됐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이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단절한 북한에 대해 "실망"이라는 이례적 표현을 쓰면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고 논평하면서 "북한이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남북 채널 차단 이전이었던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비핵화 진전에 발을 맞추는 남북의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미 국무부가 공식 논평에서 북한에 대해 `실망`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드문 경우에 속한다. 미국은 주로 지난해 말 북한의 대미 도발 시사를 두고 무력 행사를 가정해 해당 표현을 쓰곤 했다.
미국의 이 같은 반응은 북한의 이번 조치가 외관상 한국을 향한 것이지만, 이면에는 미국을 겨냥한 압박 의도가 담겼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9일부터 모든 남북간 연락채널을 차단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ㆍ서해지구 군 통신선 및 판문점 채널 등 남북간 연락채널이 모두 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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