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부동산] LH 대경본부, 도남지구 내 92필지… 경쟁입찰 방식 ‘공급’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6-16 10:20:55 · 공유일 : 2020-06-16 13:01:48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광역시 내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지난 15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는 대구 북부 도남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를 16일과 오는 19일 2차례 경쟁입찰 방식으로 총 9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1층 상가, 2ㆍ3층 주택 건설이 가능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로 지을 수 있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 3가구 이하까지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는 3.3㎡당 390만 원에서 460만 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LH 측은 도남지구에 대해 "칠곡3지구와 가깝고 대구순환고속도로와 조야~동명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도시 접근성이 개선돼 강북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LH 대경본부는 도남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다음 달(7월) 준주거용지 등 16필지, 하반기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도남지구 토지분양이 완료되면 지역 내 상당 기간 신규 토지공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공급은 단독주택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