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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호남 국회의원들 편한 세상 다 갔다...긴장해야 될 것”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8-11 17:54:11 · 공유일 : 2014-08-11 20:01:58
[아유경제=박강복 기자] 지난 7.30 전님 순천.곡성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1일 "이제 호남 국회의원들 편한 세상은 다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서 "(야당 의원들은) 긴장 좀 하셔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동안은 공천만 받으면 그저 슬렁슬렁 해도 개표 시간만 기다리면 저절로, 예외 없이 당선이 됐다"며 "그래서 공천 받는 게 우선이지 지역민들 마음을 얻는 것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선거 행태가 대구·경북이나 광주·전남·전북에서 십 수년 동안 계속돼왔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것은 유권자에게도 불행"이라며 "그러한 정치 속에서 결코 경쟁력 없이, 정말 온실에서 큰 나약한 정치로 해왔었다. 그래서 사실 지역민도 손해고, 지역발전도 손해고, 대한민국 정치발전도 손해였다고 본다면 저 이정현이 지금부터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제가 지역민들에게 얼마나 많이 고개를 숙이고, 지역 공무원들이 예산 한 푼이라도 따기 위해서 몸부림칠 때 얼마나 온몸을 던져서 도와주는 건지, 그리고 지역 정서를 대변하기 위해 얼마나 현장을 많이 방문할지를 제가 본때를 한번 보일 것"이라며 "그렇다고 한다면 다른 유권자들이 `순천의 이정현은 저렇게 하는데 당신은 뭐요?` 라고 했을 때 (호남 국회의원들) 아마 많이 긴장들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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