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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프랑스서도 ‘목 누르기’ 체포 논란… “숨 막한다” 호소하다 사망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6-25 13:53:55 · 공유일 : 2020-06-25 20:01:3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해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과거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달 22일(이하 현지시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프랑스에서 배달을 하던 세드리크 슈비아(43)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 경찰이 도로에 엎드린 슈비아를 짓누르는 영상은 이미 공개됐었지만, 그가 20초 동안 7차례 "숨이 막힌다"고 말한 뒤 의식을 잃은 것은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슈비아는 올해 1월 3일 스쿠터를 타면서 휴대폰을 봤다는 이유로 경찰 검문을 받게 됐다. 경찰이 바닥에 엎드린 그의 목 뒷부분을 눌러 제압했고, 슈비아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틀 후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외력에 의한 질식과 후두부 골절이었다.
이후 프랑스 내무부는 목을 누르는 체포 기법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경찰노조의 반발이 잇따르자 오는 9월까지 폐지를 유예한 상태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경찰의 `경동맥 구속` 체포술을 폐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달 3일 전미 유색인종 향상협회(NAACP)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에 대해 목을 누르는 방식의 체포를 전면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사건 이후 `경동맥 구속` 체포술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두겠다고 밝힌 곳은 샌디에이고ㆍ뉴욕ㆍ시카고ㆍ로스앤젤레스(LA) 경찰에 불과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해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과거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달 22일(이하 현지시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프랑스에서 배달을 하던 세드리크 슈비아(43)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 경찰이 도로에 엎드린 슈비아를 짓누르는 영상은 이미 공개됐었지만, 그가 20초 동안 7차례 "숨이 막힌다"고 말한 뒤 의식을 잃은 것은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슈비아는 올해 1월 3일 스쿠터를 타면서 휴대폰을 봤다는 이유로 경찰 검문을 받게 됐다. 경찰이 바닥에 엎드린 그의 목 뒷부분을 눌러 제압했고, 슈비아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틀 후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외력에 의한 질식과 후두부 골절이었다.
이후 프랑스 내무부는 목을 누르는 체포 기법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경찰노조의 반발이 잇따르자 오는 9월까지 폐지를 유예한 상태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경찰의 `경동맥 구속` 체포술을 폐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달 3일 전미 유색인종 향상협회(NAACP)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에 대해 목을 누르는 방식의 체포를 전면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사건 이후 `경동맥 구속` 체포술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두겠다고 밝힌 곳은 샌디에이고ㆍ뉴욕ㆍ시카고ㆍ로스앤젤레스(LA) 경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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