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올라섰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집계 1만28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9일(42명)과 30일(43명)까지 40명대 초반 대를 유지했지만 광주시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다시 50명대로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인 광주시의 경우 지난 2월 3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6월 30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44명이었으나,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비수도권에서 하루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7일 대구광역시에서 13명이 나온 이후 85일 만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51명 중 지역발생은 36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36명의 경우 서울시 9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이 20명이고 광주시 12명, 대전광역시 3명, 대구시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5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0명은 입국한 뒤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유입 감염은 지난 6월 26일 12명이 나온 이래로 6일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올라섰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집계 1만28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9일(42명)과 30일(43명)까지 40명대 초반 대를 유지했지만 광주시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다시 50명대로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인 광주시의 경우 지난 2월 3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6월 30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44명이었으나,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비수도권에서 하루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7일 대구광역시에서 13명이 나온 이후 85일 만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51명 중 지역발생은 36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36명의 경우 서울시 9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이 20명이고 광주시 12명, 대전광역시 3명, 대구시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5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0명은 입국한 뒤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유입 감염은 지난 6월 26일 12명이 나온 이래로 6일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날 사망자는 없어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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