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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중국ㆍ인도 언론 “국경서 최전방 부대 철수시키기로 합의”
중국 “군단장급 회담 열어 부대 철수 합의”… 인도 “추가 회담 필요” 시각차 내기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7-02 17:14:57 · 공유일 : 2020-07-02 20:02:26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6월 국경에서 충돌해 대규모 사상자를 낸 중국과 인도가 최전방 부대를 철수시키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군이 지난 6월 30일 3차 군단장급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국경 지대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다만 양측이 전방 부대를 철수시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인도 언론은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보이며 보도했다.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마찰을 빚은 라다크 쪽 지역의 갈완계곡, 고그라 온천지대 등에서 단계적 병력 철수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대략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지만 또 다른 분쟁지인 판공 호수에서의 긴장 완화와 관련해서는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인도 NDTV도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와 중국의 국경 관련 회담이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추가 회담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15일 라다크 분쟁지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약 600명이 몸싸움을 벌여 인도군 20명이 숨지는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측은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6월 국경에서 충돌해 대규모 사상자를 낸 중국과 인도가 최전방 부대를 철수시키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군이 지난 6월 30일 3차 군단장급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국경 지대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다만 양측이 전방 부대를 철수시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인도 언론은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보이며 보도했다.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마찰을 빚은 라다크 쪽 지역의 갈완계곡, 고그라 온천지대 등에서 단계적 병력 철수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대략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지만 또 다른 분쟁지인 판공 호수에서의 긴장 완화와 관련해서는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인도 NDTV도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와 중국의 국경 관련 회담이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추가 회담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15일 라다크 분쟁지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약 600명이 몸싸움을 벌여 인도군 20명이 숨지는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측은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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