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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현역 피하려고”… 고의로 손목인대 손상시킨 K3 리그 축구선수 4명 적발
손목인대 손상 수술 받을 시 보충역 처분 받는 규정 악용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7-03 14:43:24 · 공유일 : 2020-07-03 20:01:55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아령으로 손목인대를 고의로 손상시킨 K3 리그 축구선수 4명이 적발됐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피의자 4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현역으로 입영할 경우 경력이 단절될 것을 우려해, 아령을 쥔 채 손목을 늘어뜨린 뒤 무리하게 돌려 인대를 손상시키는 수법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행위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규칙상 손목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보충역 처분을 받는다는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해당 수법을 단체 메신저를 통해 다른 동료선수들과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 공한문을 발송하고, 손목인대 수술에 대한 병역판정검사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사람들이 최종 유죄가 확정되면 형사 처벌과 함께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아령으로 손목인대를 고의로 손상시킨 K3 리그 축구선수 4명이 적발됐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피의자 4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현역으로 입영할 경우 경력이 단절될 것을 우려해, 아령을 쥔 채 손목을 늘어뜨린 뒤 무리하게 돌려 인대를 손상시키는 수법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행위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규칙상 손목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보충역 처분을 받는다는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해당 수법을 단체 메신저를 통해 다른 동료선수들과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 공한문을 발송하고, 손목인대 수술에 대한 병역판정검사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사람들이 최종 유죄가 확정되면 형사 처벌과 함께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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