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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먼저 코로나19 걸리면 상금”… 미국 대학생들 황당한 ‘코로나 파티’
앨라배마 대학생들, 돈 걸고 환자 참석한 파티 열어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7-03 17:25:09 · 공유일 : 2020-07-03 20:02:05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에서 일부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코로나 파티`를 열어 현지 보건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소냐 맥킨스트리 터스컬루사 시의원은 "우린 처음에는 헛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사해보니 의사들도 이런 일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주정부에서도 같은 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파티는 코로나19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 중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 티켓 판매금을 주는 조건으로 열렸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건의 파티가 열렸고, 아마도 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파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맥킨스트리 시의원은 "젊은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코로나 파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몹시 화가 난다"며 "이들은 무책임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자신이 감염된 후 집에 있는 부모나 조부모에게까지 옮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에서 일부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코로나 파티`를 열어 현지 보건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소냐 맥킨스트리 터스컬루사 시의원은 "우린 처음에는 헛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사해보니 의사들도 이런 일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주정부에서도 같은 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파티는 코로나19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 중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 티켓 판매금을 주는 조건으로 열렸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건의 파티가 열렸고, 아마도 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파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맥킨스트리 시의원은 "젊은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코로나 파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몹시 화가 난다"며 "이들은 무책임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자신이 감염된 후 집에 있는 부모나 조부모에게까지 옮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