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8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현 시점에서 우리는 39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했다"며 "그들 중 300만 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0만 명 이상이 치료됐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또한 코로나19 확산지로 떠올랐던 애리조나주ㆍ플로리다주ㆍ텍사스주의 양성 판정 비율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지금 하는 것을 계속 하라"고 일상생활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주에 관해서는 모임을 단속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961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3만1594명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발생한 300만 명의 확진자 수는 단일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에 해당하며, 미 인구조사국이 조사한 미국 전체 인구 약 3억2900만 명 중 1%에 가까운 수치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조지아주 등 9개주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20만 명을 넘어선 곳도 뉴욕주ㆍ캘리퍼니아주ㆍ플로리다주ㆍ텍사스주 등 4곳이 해당된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8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현 시점에서 우리는 39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했다"며 "그들 중 300만 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0만 명 이상이 치료됐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또한 코로나19 확산지로 떠올랐던 애리조나주ㆍ플로리다주ㆍ텍사스주의 양성 판정 비율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지금 하는 것을 계속 하라"고 일상생활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주에 관해서는 모임을 단속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961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3만1594명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발생한 300만 명의 확진자 수는 단일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에 해당하며, 미 인구조사국이 조사한 미국 전체 인구 약 3억2900만 명 중 1%에 가까운 수치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조지아주 등 9개주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20만 명을 넘어선 곳도 뉴욕주ㆍ캘리퍼니아주ㆍ플로리다주ㆍ텍사스주 등 4곳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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