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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9-03-20 23:57:02 · 공유일 : 2020-07-12 09:40:40


꿈 
심재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꿈은 찰나다. 실체를 틀어쥐기 힘들다. 그리는 사람 마음대로다.
그래도 제법 꼴을 갖춘다.
그래서 조각잠 모으다 망아지 날뛰듯 설치는 꿈 고삐 잡아매었다.
그리고 버거운 바람 불어오는 한 귀퉁이에서 또 다시 한 페이지의 꿈을 꾼다.
새벽달이 웃고 있었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 꿈을 묶으며 

제1부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김제맹갱외야미들을 지나는 바람 
동행同行을 꿈꾸다 
더 늦기 전에 
수건 한 장 
삶 
조약돌 
세월은 강물 위에 철새들을 띄워놓고 
아담스애플 
감기 
아킬레스건 
새벽 Ⅰ 
보고 싶은 얼굴 
아리울 천년의 사랑 
법정의 불일암에서 
추정秋情 
세월 

제2부 잎 진 나무 등 대고 서면
해넘이 
대둔산 연가大芚山 戀歌 
풀비 속의 제비꽃 
잎 진 나무 등 대고 서면 
민들레 
비가 내리면 
삼천세우三川細雨 
이승 살이 내 몸뚱이 
영혼의 고향에 나를 눕히면 
지난 일 
비가 오는 날은 
주머니 속에 잠든 세월 Ⅱ 
사랑하게 하소서! 
두향의 넋이여! 
향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밑알 
벌금해수욕장에 가면 

제3부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 
친구야! Ⅰ 
회색병동 Ⅰ 
회색병동 Ⅱ 
답답함이 가시겠소 
새벽 Ⅱ 
투영 
세상사 
찌 Ⅰ 
찌 Ⅱ 
떡밥 
아미타불! 
임이 오셨네! 
이별 
청산도 Ⅰ 
청산도 Ⅱ  

제4부 조각잠
깊어가는 산정에서 
비 오는 날 
친구야! Ⅱ 
뭐란 말인가! 
이빨 가시게 
조각잠 
자화상 
그리움 
꿈을 꾼다 
이국땅에서 
좌판을 챙겼다 
젊음은 가고 
연 
새벽 Ⅲ 
빈 운동장 
시간 
호성집 주모 
반달 
저 뜨락에 내리는 어둠 

제5부 꿈을 꾼다
꼬리난초라 이르는 풍란! 
아내에게 
전설 
밥 한 숟가락 
희나리고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아내 
담쟁이 
봄이 왔다 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아버지 빨리 오소! 
빛바랜 사진 한 장 
늪 
나 
무심으로 가는 아침! 
짐 
더 늦기 전에 Ⅰ
꿈을 꾼다 

● 해설 
한 그릇 속에서 차고 이지러짐을 반복하는 달

[2019.03.22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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