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며, 올해 선정작은 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물로 제작ㆍ설치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회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856점이 수상했으며, 736점이 실물로 제작돼 한강공원, 노을공원, 청계천, 광장, 지하철역, 박물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공공장소 75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오는 12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와 연계해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부문은 `서울라이트` 축제 현장에서 서울의 밤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모집하며,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부문은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해 DDP를 포함한 서울 곳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1인당 최대 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다음 달(8월) 24~27일 3일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공디자인 작품이 서울시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며, 올해 선정작은 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물로 제작ㆍ설치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회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856점이 수상했으며, 736점이 실물로 제작돼 한강공원, 노을공원, 청계천, 광장, 지하철역, 박물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공공장소 75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오는 12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와 연계해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부문은 `서울라이트` 축제 현장에서 서울의 밤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모집하며,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부문은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해 DDP를 포함한 서울 곳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1인당 최대 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다음 달(8월) 24~27일 3일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공디자인 작품이 서울시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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