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독도 주변해역의 깨끗한 수중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6회에 걸쳐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약 53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약 2억 원을 투입해 독도 동도 및 서도 주변해역(약 140ha) 중 수심 30m이내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중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은 천연기념물인 독도의 해저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전문 잠수사를 투입해 쓰레기 물량과 분포 범위를 먼저 파악한 뒤 방치된 폐기물들을 즉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수부는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함께 진행해 향후 독도 주변해역의 수중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수립 중인 `해양 침적쓰레기 중장기 관리계획(2021~2025)`의 연차별 사업 실시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을 통해 바닷속을 깨끗하게 만들고 우리 해양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와 주변해역에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정화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중장기 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독도 주변해역의 깨끗한 수중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6회에 걸쳐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약 53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약 2억 원을 투입해 독도 동도 및 서도 주변해역(약 140ha) 중 수심 30m이내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중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은 천연기념물인 독도의 해저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전문 잠수사를 투입해 쓰레기 물량과 분포 범위를 먼저 파악한 뒤 방치된 폐기물들을 즉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수부는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함께 진행해 향후 독도 주변해역의 수중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수립 중인 `해양 침적쓰레기 중장기 관리계획(2021~2025)`의 연차별 사업 실시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독도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을 통해 바닷속을 깨끗하게 만들고 우리 해양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와 주변해역에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정화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중장기 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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