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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심상정, 박원순 조문 거부 논란에 “추모 감정에 상처 드렸다면 사과”
“추모와 피해 호소인 연대, 서로 대립하지 않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7-14 16:16:13 · 공유일 : 2020-07-14 20:02:1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조문 거부와 관련해 "유족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류호정, 장혜영 두 의원은 피해 호소인을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해 피해 호소인 측에 굳건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쪽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한다며 "저는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시의 이름으로 치르는 전례 없는 장례식이 되는 것에 당혹감을 느낀다"며 진상파악과 재발방지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당 게시판에는 두 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고, 일부 당원들은 이에 반발해 탈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반면 다른 당원들은 `#탈당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정의당에 힘을 실어줄 때` 등의 해시태그를 단 글을 공유하며 탈당 거부 운동을 시작했다.
심 대표는 "장례 기간에 추모의 뜻을 표하는 것과 피해 호소인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일이 서로 대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와 정의당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논란이 큰 만큼 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크다"며 "당 내부의 격렬한 토론 역시 정의당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조문 거부와 관련해 "유족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류호정, 장혜영 두 의원은 피해 호소인을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해 피해 호소인 측에 굳건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쪽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한다며 "저는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시의 이름으로 치르는 전례 없는 장례식이 되는 것에 당혹감을 느낀다"며 진상파악과 재발방지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당 게시판에는 두 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고, 일부 당원들은 이에 반발해 탈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반면 다른 당원들은 `#탈당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정의당에 힘을 실어줄 때` 등의 해시태그를 단 글을 공유하며 탈당 거부 운동을 시작했다.
심 대표는 "장례 기간에 추모의 뜻을 표하는 것과 피해 호소인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일이 서로 대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와 정의당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논란이 큰 만큼 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크다"며 "당 내부의 격렬한 토론 역시 정의당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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