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오는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한다"라고 발표했다. 해당 협회에는 주요 택배업ㆍ물류업 등 관계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에 따라 `택배 없는 날`인 오는 8월 14일과,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포함하면 휴가는 최대 3일이다.
이번 휴가에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직스, 로젠택배 등이 참여한다. 협회에 따르면 주요 4개(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직스, 로젠택배) 택배사와 우체국택배는 업계 점유율의 90%를 차지한다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업계에 휴무일이 지정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이를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택배 기사분들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택배 없는 날`은 지난해 8월에도 진행됐으나 일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전국택배연대노조) 일부 조합원들만 참여했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주요 택배업체들이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혀 전국의 택배 기사 대부분이 쉬게 될 예정이다.
전국택배연대노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전국의 택배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다음 달(8월) 14일이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됐다.
지난 17일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오는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한다"라고 발표했다. 해당 협회에는 주요 택배업ㆍ물류업 등 관계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에 따라 `택배 없는 날`인 오는 8월 14일과,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포함하면 휴가는 최대 3일이다.
이번 휴가에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직스, 로젠택배 등이 참여한다. 협회에 따르면 주요 4개(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직스, 로젠택배) 택배사와 우체국택배는 업계 점유율의 90%를 차지한다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업계에 휴무일이 지정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이를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택배 기사분들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택배 없는 날`은 지난해 8월에도 진행됐으나 일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전국택배연대노조) 일부 조합원들만 참여했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주요 택배업체들이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혀 전국의 택배 기사 대부분이 쉬게 될 예정이다.
전국택배연대노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전국의 택배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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