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미래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국의 환경컨설팅 연구기관인 이비아이(EBI)에 따르면 세계 녹색산업 시장은 약 1조2000억 달러 규모로 반도체 시장의 약 3배"라며 "녹색산업은 현재 세계적인 실물 경기 침체에도 매년 4% 내외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은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녹색산업을 이끌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등 그린뉴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린 중소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6일 체결한 바 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접수는 각 부처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합관리시스템에서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올해 9월 중 40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양 부처는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0개 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 사를 선정ㆍ육성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녹색 유망 중소기업이 녹색산업 전체를 견인하는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원 정책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를 육성한다.
지난 19일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미래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국의 환경컨설팅 연구기관인 이비아이(EBI)에 따르면 세계 녹색산업 시장은 약 1조2000억 달러 규모로 반도체 시장의 약 3배"라며 "녹색산업은 현재 세계적인 실물 경기 침체에도 매년 4% 내외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은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녹색산업을 이끌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등 그린뉴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린 중소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6일 체결한 바 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접수는 각 부처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합관리시스템에서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올해 9월 중 40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양 부처는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0개 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 사를 선정ㆍ육성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녹색 유망 중소기업이 녹색산업 전체를 견인하는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원 정책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