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청와대ㆍ국회ㆍ정부 부처 등을 세종시로 모두 이전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53.9%로 집계됐다. 이전 반대 의견은 34.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8%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ㆍ전라에서 68.8%로 찬성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광역시ㆍ세종시ㆍ충청에서 찬성 응답이 66.1%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59.6%)과 경기ㆍ인천광역시(53%)에서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와 대구광역시ㆍ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제주는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찬성 의견이 60%를 넘었다. 다음으로 40대에서는 58.8%, 50대에서는 50.1%가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60대에서는 반대 의견 응답이 46.8%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찬반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청와대ㆍ국회ㆍ정부 부처 등을 세종시로 모두 이전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53.9%로 집계됐다. 이전 반대 의견은 34.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8%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ㆍ전라에서 68.8%로 찬성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광역시ㆍ세종시ㆍ충청에서 찬성 응답이 66.1%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59.6%)과 경기ㆍ인천광역시(53%)에서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와 대구광역시ㆍ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제주는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찬성 의견이 60%를 넘었다. 다음으로 40대에서는 58.8%, 50대에서는 50.1%가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60대에서는 반대 의견 응답이 46.8%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찬반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8.5%)과 중도층(52.3%)에서 이전을 찬성한다는 응답률이 높았으나, 보수층에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에서 찬성 의견이 70%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69.1%가 찬성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54.8%가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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