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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계간지협의회 인천대회, 8월23일 개최
편집자회의, 전국계간지작품상 시상, 축하공연, 시낭송 등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4-08-19 13:24:00 · 공유일 : 2014-08-20 14:29:19

전국 계간지협의회 인천대회가 오는 8월 23일(토) 오후 4시 인천 간석동 수림공원웨딩홀부페(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대회는 인천의 계간 리토피아를 비롯해 서울의 계간 열린시학, 광주의 계간 시와사람, 대전의 계간 시와정신, 제주의 계간 다층 등 5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들이 년 1회 순번대로 주관을 맡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 주간들은 향후 한국문학의 방향을 탐색하고 계간지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편집자회의를 갖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본 협의회가 선정하는 전국계간지작품상을 시상키로 하고, 지난 1년간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5개 회원사별 각 1명씩, 총 5명의 시인을 선정했다.

제1회 수상자가 될 작가는 김나영 시인, 천선자 시인, 오대교 시인, 고명자 시인, 김하경 시인이다. 수상작은 5개 회원사들의 올 가을호에 동시에 수록(수상작 및 신작 각 1편)된다.

특히 올해 대회를 주관하는 계간 리토피아에서는 각 수상자의 수상작, 선정평, 수상소감과 이들의 신작, 그리고 권경아 문학평론가의 총평을 특집으로 수록할 계획이다.

시상식에는 강우식 시인과 허형만 시인이 축사를 하고, 전국의 시인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자리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 후에는 타악 퍼포먼스, 가수 장태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낭송과 장기자랑도 펼쳐지며, 자유토론과 친목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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